[서울 합정] 깊고 따뜻한 국물의 란주우육면 맛집, 소홍우마라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합정역 근처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맛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딱 생가가 나는 뜨끈한 국물 요리는 바로 우육탕면인데요

 

제가 다녀온 곳은 합정에 위치한 소홍우마라탕집인데요

사실 늦은 저녁에 들린 곳이라 마라탕을 먹기에는 좀 그래서 우육탕면을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깔끔하고 사장님께서도 친절해 맛있게 잘 먹고 온 기억이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소홍우마라탕집의 란주우육면 소개해 들릴게요!

 

소홍우마라탕

출처: 소홍우마라탕 네이버지도 업체 등록 사진

 

■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39

2층 201호

 

■ 이용시간: 

11:30 ~ 22:00

21:00 라스트오더

 

■ 운영일: 

매일

 

■ 주차:

가능하지만 협소

 

소홍우마라탕 네이버지도 링크

소홍우마라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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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홍우마라탕은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중식당이에요

마라탕, 마라샹궈뿐 아니라 깊고 진한 국물 요리인 우육탕면까지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어요

넓고 깔끔한 내부 공간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내부

내부공간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요

특히 벽 쪽 자리들이 칸칸이 나눠져 있어서 주변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 나누면서 식사하기에 좋은 자리로 보여요

중국풍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분위기를 내면서 음식을 기다리면서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주방이 보이는 구조

주방이 정면으로 보이는 구조였고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위생에 대한 걱정은 없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또한, 밥은 셀프서비스로 무제한 제공돼서 든든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메뉴

메뉴

소홍우마라탕은 특선 메뉴부터 마라탕, 마라샹궈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희는 9,000원짜리 란주유육면을 선택해 봤답니다

 

란주 우육면을 짧게 설명하자면 란주우육면은 중국 간쑤성 란저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요리로, 깔끔하고 맑은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소고기 국수 요리예요

맑은 소고기 육수에 다진 고추, 향신료, 고수 등이 더해져 독특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얇게 썬 소고기와 파를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특히 면은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늘려 만드는 ‘수타면’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국물의 담백함과 고기의 풍미, 그리고 면의 쫄깃함이 조화를 이뤄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한 그릇 요리로 사랑받는다고 하네요

 

란주우육면

란주우육면

사진 속 보이는 음식이 바로 란주우육면이에요

투명하면서 깊은 국물이 인상적이고, 얇게 썰린 고기가 넉넉하게 올라가져 있고 위에는 고추기름이 살짝 뿌려져서 제공돼요

면발은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었는데요 정말 쫄깃하고 탱글 했고 고기도 많이 올라가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사이드로는 단무지와 짜사이가 함께 제공되어 입맛을 돋아줘서 좋았어요

 

고추기름

저는 조금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어서 고추기름을 추가해 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매콤함이 강해서 땀이 날 정도였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드리고 싶어요!

고추기름을 한 스푼 넣으니 국물에 깊은 맛이 더해져
단순한 매운맛이 아니라 풍미가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으니
취향껏 적당히 넣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중국식초

맛있게 먹고 있던 중에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중국식초를 조금 넣어서 먹으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조금 넣어 먹으면 맛의 밸런스가 더 좋아진다고 아주 살짝 뿌려드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반 스푼 정도 살짝 뿌려봤는데, 정말로 국물 맛이 한층 더 깊고 조화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식초의 시큼한 향이 국물의 진한 맛과 조화롭게 합쳐져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세심한 팁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결론

늦은 시간에 문을 연 식당이 없어 할 수 없이 들어가서 먹었던 란주우육면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맑고 깊은 국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부드러운 소고기가 조화를 이뤄

마지막 한 입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한 그릇이었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중국식초와 고추기름 덕분에
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어요
깔끔하고 위생적인 매장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편안하게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난다면
합정의 소홍우마라탕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마라탕, 마라샹궈, 그리고 란주우육면까지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한 줄 평

" 맑고 깊은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 란주우육면 추천! "